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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5일 금요일
2차 희망버스 이야기
188일이다. 대답은 없다. 깡패에, 깡패같은 경찰에,
일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법원의 명령서에,
쓰레기만도 못한 대한민국 부자간판언론에,
전기도 끊고 밥도 안주고, 마음을 졸였다 풀었다 심리전술까지...
도대체 저O들은 사는꼴이 어떻길래 이렇게 잔인할까?
3일 전에 품은 생각이다.
현실에서 변한 건 없다.
그리고 이런 징한 비를 견디는 김진숙 위원의 얘기를 조금만 듣는다면
누구나 이런 답답한 마음에 사로잡힐 것이다.
(더 갑갑한 것은 이런 일이 일상사로 비일비재하게 너무나 많이 들려온다는 것이다. )
Digital과 국제화와 열린 시대를 떠드는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이다.
(2011. 7. 15)
※ [동영상 원본 출처: 7월9일 한진일일보고서 - 희망을 없애려는 대한민국 공권력의 횡포(http://plogtv.net/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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