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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2일 일요일

희망버스 이야기 (2)

제가 잠든 밤 사이에도 부산 한진중공업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요?

※희망버스란?: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부당성에 항의하여, 150일이 넘는 시간을 85호크레인이란 공간에서
                            1인시위로 견디고 있는 '김진숙'씨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노동자들을 만나고 삶을 나누기 위해
                             전국의 시민들이 자신의 지갑을 털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부산 한진중공업 방문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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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통해 CJ security로 알려진 용역업체가 10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강제 해산하려는 시도 중에
노동자들을 다치게 하고 병원에 실려가게 해도 수수방관하고 시민들의 신고마저 무대응하던 경찰이
이런 처신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경찰이 할 일이라면 작은 술시비로 사람이 조금만 다쳐도 경찰서로 끌고 가지 않나요? 상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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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용역업체와 함께 부산영도다리부터 희망버스 시민들을 막아세웠다는 소식이었는데,
한진중공업 앞까지 도착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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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012 85호 크레인 밑에까지...


그리고 이런 “희망버스 시민들”에 대한 트위터들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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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6. 12.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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